코로나가 언제 끝날는지 방구석여행만 하다가 세월이 다 갈것만 같네요ㅠㅠㅠ 얼른 어디든 가고싶어요😂 보통 남미여행을 할때 시작하는 곳이 페루 리마예요. 리마에서 시계반대 방향으로 많이들 하시죠. (참고로 전 반대로 시계방향으로 갔다가 죽을뻔했어요ㅠㅠㅠ 고산병....) 리마는 피사로가 1535년 잉카제국을 멸망시켰을 당시 잉카의 수도였던 쿠스코(Cuzco)가 내륙고원에 위치하여 스페인으로의 물자수송이나 연락이 여의치 않아 태평양 연안에 별도로 건설한 도시입니다. 이런 이유로 리마는 남아메리카가 스페인 지배 하에 있는 동안 큰 번영을 누렸고, 스페인 지배 당시의 건축물들이 다수 남아 있습니다. 1991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리마에서의 첫끼는 숙소인 Orchid Hostel 근처에 있는 곳을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