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여행의 꽃 마추픽추 1911년 6월 24일 미국의 탐험가 히람 빙엄은 페루 우르밤바 계곡에서 목숨을 걸고 탐사를 하던 도중 산 정상 부근에서 거대한 유적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곳이 바로 안데스 산맥 해발 2,400m 바위산 꼭대기에 남아 있는 공중도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마추픽추 입니다. 이 도시는 1911년 발견되기 전까지 수풀에 묻힌 채 아무도 그 존재를 몰랐기 때문에 “잃어버린 도시” 혹은 산과 절벽, 밀림에 가려 밑에선 전혀 볼 수 없고 공중에서만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하여 “공중도시”라고 불린다고 해요. 특히 마추픽추는 산꼭대기에 건설되었기 때문에 구름이 산허리에 걸려 있을 때가 많아 산 아래에선 이 도시 존재를 확인할 길이 없었다고 합니다. 터질듯한 가방 메고 마추픽추 셔틀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