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로마 (Casa Loma)
카사로마
헨리 밀 멜랫 이라는
1900년대 캐나다 최고의 부자였던 사람의 대저택으로
그는 당대의 도널드 트럼프였다고 합니다.
트럼프처럼 자신의 이름을 붙인
트럼프타워를 짓는 대신,
카사 로마라는 이름의 중세풍 아방궁을 짓게 됩니다.
토론토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언덕위에
에드워드 시대의 성을 건설하겠다는 꿈을 갖고
3년동안 3백만 캐나다 달러의 비용을 들이고
3백 명의 인부들을 고용하여
대저택을 짓게 되었다고 해요.
하지만
실제로 거주한 기간은 10년이 채 안된다고 해요.
1차 세계대전 이후, 경기침체와 세금문제를
이기지 못하고
경매에 넘기게 되고 떠나게 됩니다.
입장료가 생각보다 비쌉니다.
(Fee 포함)
성인(18-64) $32.49
청소년(14-17) $27.32
시니어(65+) $27.32
어린이(4-13) $22.15


정말
대저택답게
성이 엄청나게 크더라고요^^


한 화면에
다 나오게 찍고 싶었는데
너무 커서
안담아지더라고요ㅠㅠㅠ

한국어
오디오가이드가
된다는 사실!!!!!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더라고요.
여기가
아마
펠라트경의 부인 방이었던 거 같아요.


진짜
뷰가 예술이에요^^

이날은 무슨 행사가 있었던거 같아요
공연하시는분들도 있고
테이블도 셋팅 되어 있더라고요.

집안에서도
이렇게
뷰가
좋아요.

18m 높이의 천장
그리고 깃발들




마차보관소, 마구간과 저택을 연결하는
250m 길이의 비밀터널이에요.
집안에
비밀터널이
있다니
영화아닌가요?
ㅎㅎㅎㅎㅎㅎㅎ


날씨가 진짜 좋았어요.
토론토여행 가시거나
워홀
가실분들은
꼭
여름에 가세요
토론토는 여름이 진리예요!!
아 생각해보니
워홀 가실분들은
일 구하고 어느정도 자리잡고
여름을 즐겨야 하니
넉넉하게
3월쯤 가면 좋을꺼 같아요.
두달동안 집구하고 일구하고
하면 딱 좋을듯
(이상 오지라퍼였습니다.
ㅎㅎㅎㅎ)


토론토의 명물
CN타워가
보여요!
CN타워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결국 못갔어요ㅠㅠㅠ
마치 서울 살면
남산타워(N 서울타워)
안가보는것처럼
ㅠㅠㅠㅠ
참고로
저는 지방러라
가봤습니다만 ㅋㅋㅋㅋ
그래도 자물쇠는 안했습니다^^










정원처럼
숲길따라 걸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
그 길이 너무 좋았어요.


직접 깎은신건지
정교한
곰아저씨



구글에
casa loma치면
연관검색어로 halloween 이 뜨는데
그만큼
카사로마는
할로윈행사로
되게 유명해요.



너무 재밌을거 같지 않나요?
전 이런거 엄청 좋아해요
ㅎㅎㅎㅎㅎ
저랑 비슷한 취향이신분들은
카사로마 가실때
참고하세요^^
그리고
카사로마 안에 있는 레스토랑도 유명해요.
현지 친구들 보니깐 특별한날 많이들 가더라고요.
전 못갔지만
꼭 다시 토론토 갈거라
그땐 가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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