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thing's gonna be OK

왠만하면vs웬만하면 그는 웬만하면 부탁을 잘 들어주는 편이다.그는 왠만하면 부탁을 잘 들어주는 편이다. 뭐가 맞는말일까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웬만하면(0)왠만하면(X) 먹고살기가 웬만하다.웬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일 웬만하다의 뜻 1. 정도나 형편이 표준에 가깝거나 그보다 약간 낫다. 2. 허용되는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아니한 상태에 있다. 번외로 왠지(0)vs웬지(X)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다.처럼왜인지의 준말인 왠지가 맞는 표현입니다. 참고하세요. 보통 왠지 말고는 거의 다 웬을 씁니다.

연인간의 정뚝떨 순간 2위를 차지할 정도로맞춤법이 중요한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아니 그냥 굉장히 중요해요한국인으로서!!! 제발 자작이라고 해주세요ㅠㅠㅠㅠ 각설하고 일일이vs일일히 뭐가 맞을까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일일히(X)일일이(0) 친구들을 일일이 만나보다.일일이 제대로 된 것이 없다.여러 사연을 일일이 들어보다.형식에 일일이 구애받지 않다.꼭 일일이 말해 줘야 알아듣겠니? 일일이의 뜻은 4가지가 있습니다. 1. 하나씩 하나씩 2. 한 사람씩 한 사람씩 3. 이것저것 자세히, 또는 꼬박꼬박 세심한 정성을 들여 4. 여러 가지 조건에 그때그때 참고로 일일히는일일이의 옛말의 형태라고 합니다.

늦장 vs 늑장 늑장 피울 시간이 없다. 이렇게 늑장을 부리다간 차를 놓치겠어. 너는 심부름을 시키면 꼭 늦장을 부리더라. 늦장을 부리다 보니 약속시간이 다가왔다. 뭐가 맞을까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늦장(0) 늑장(0) 둘다 맞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은 '느릿느릿 꾸물거리는 태도'를 이르는 말인 늑장과 늦장을 동의어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늑장 부리다' '늦장 부리다'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몰랐는데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늦장의 뜻은 2가지가 있어요. 1. 느릿느릿 꾸물거리는 태도 이 경우 늑장과 동일하게 사용가능합니다. 2. 느직하게 보러 가는 장, 거의 다 파할 무렵의 장 예) 아내는 퇴근할 때 주로 동네 재래시장에서 늦장을 보곤 한다. 늑장의 뜻도 2가지가 있어요. 1. 느릿느릿 꾸물거리..

금세 vs 금새 뭐가 맞을까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금세(0) 금새(X) '지금 바로'의 뜻으로 쓰이는 부사인 금세는 금시에의 줄임말입니다. 예시) 약을 먹은 효과가 금세 나타났다. 금세라도 폭풍이 몰려올 거 같은 하늘 요새 vs 요세 정말 요세라고 쓸 수가 있나? 싶으실 텐데 제 주위분들 그리고 마이 ex 가 정말 꾸준히도 틀렸던 그 아이는 카톡에서도 편지에서도 요세라고...... 내가 매번 고쳐서 요새라고 해줘도 흥선대원군 쇄국정책 고집하듯 고집스러웠던....ㅋㅋㅋ 결론적으로는 요새 (0) 요세(X) 요사이의 준말인 요새가 맞습니다. 예시) 요새 입맛이 통 없다. 요새 날마다 산책하러 간다.

요즘 유튜브 자막이나 커뮤니티, 뉴스 댓글 등 맞춤법 파괴자들을 많이 보고 스트레스받다가 나 또한 내가 틀렸나? 하고 검색해보다가 지쳐서 정리하고자 만든 카테고리 대한민국 사람들 (+나) 이 너무나도 헷갈려하는 희한하다 vs 희안하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희한하다 (0) 희안하다 (X)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는 뜻의 희한하다 많은 사람들이 발음을 [히안하다] 라고 해서 희안하다라고들 많이 알고 있고 자막이나 댓글에서 실수로 많이 하는 단어 드물 희 드물 한(稀罕하다) 예시) 그것 참, 희한한 일이네. 희한한 꿈을 꾸었다. 별 희한한 일도 다 있지.